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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취미생활 및 제품 구매동기


저는 여러가지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여러가지 취미생활 중에서 저는 운동은 배드민턴에 한동안 푹 빠져 있었습니다.(지금도 좋아합니다) 빠르게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트릭과 기술로 상대를 속이는 매력에 푹 빠져 퇴근 후 2시간씩 인근 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쳤었습니다.


꾸준하게 취미로 해오던 배드민턴은 파트너가 사정이 생겨서 같이 못하게 되니까 흥미를 조금씩 잃고 체육관에 나가는 일수도 점점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는 결국 1년 가까이 라켓을 놓은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재미있는 운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다시 운동을 시작하던 중 준비운동 부족과 예전에 하던 습관을 가지고 급하고 빠르게 뛰다 보니 한가롭던 저의 무릎에 무리가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른쪽 무릎을 삐었고 걷는 것도 힘들 정도로 아픈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운동은 바로 접고 회복을 위해 물리치료를 지속적으로 받다가 현재는 많이 나아져서 치료는 받고 있지 않습니다. 치료를 처음 시작했을 시점으로 부터 3달 정도가 지난것 같은데 지금은 불편하다고 느끼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에 오랜만에 배드민턴 모임에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나가기에는 또 다칠까봐 두려워서 운동하기전에 준비물을 준비해봤습니다.


2. 무릎보호밴드 사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지는 않아서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다이소에서 구매한 다용도보호밴드입니다. 이것 말고 무릎전용밴드로 파는 상품도 있었는데 사이즈가 저한테 맞는 것이 없어서 무릎, 정강이, 팔꿈치 등 다양한 부위에 착용할 수 있는 이 밴드를 구매했습니다. 이 다용도보호밴드의 길이는 125cm 이고, 가격은 3천원입니다.

보호밴드의 형태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 한참 운동에 빠져서 체육관에 다닐적 40-50대 어르신들이 무릎에 많이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봤었습니다. 이런 보호구를 제가 착용할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지만 다치는것 보다 100배, 1000배 나은것을 알기 때문에 구매했습니다. 제품을 한눈에 보일수 있도록 펴봤습니다. 양쪽 끝부분이 찍찍이 형식으로 되있어서 어느쪽으로 감던 탈부착이 용이하게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가냘픈 제 다리입니다. 직접 무릎에 감은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대로 막 감아봤는데 확실히 잘 감기만 해도 무릎이 느끼는 하중을 도와준다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실험삼아 착용한거라 살살 감았는데도 안정감 있는 기분이 아주 잘 샀다는 생각을 들게합니다.

굳이 안봐도 대충 알지만 제품 표지에 밴드를 감는 방법도 사진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양쪽을 다 구매할까 고민을 해봤지만 돈낭비가 아닌가 싶어서 한쪽만 구매했습니다.



배드민턴 모임은 내일 오전에 계획되어 있습니다. 오랜만에 참석하는 거라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되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무릎 보호밴드까지 구매했는데 또 부상을 입진 않도록 조금 조심스럽게 뛸 생각입니다. 제가 집에서만 착용만 해보고 아직 본격적으로 운동을 해보지는 않았으니 무릎보호밴드 착용하고 격렬한 운동을 하고 난후의 소감을 빠른 시일내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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